[ELS 투자 참고 자료] ELS에 사용되는 4대 지수 단순 비교

ELS에 사용되는 4대 지수에 대해 금융위기 이전, 금융위기 이후의 최고점->최저점 대비 손실율을 정리해 봤습니다. 변동성을 보려면 10년 정도 길게 봐야겠지만, 우선 가장 최고의 상황과 최악의 상황이 맞물렸던 금융위기 시기의 시점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에 대한 반론이 약간 있을것이라 판단되지만, 어디까지나 단순 비교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 ^^)

 1. KOSPI

정확히는 KOSPI200으로 해야하나, 네이버 증권에서 제공하는 자료가 짧은 관계로... 그냥 KOSPI 로 차트를 가져왔습니다.

 

 

KOSPI의 경우 대략 최고점에 지수를 매수했다면 금융위기 시절에 최대  -57% 정도의 손실을 봤을겁니다.
지금이 지수 최고점이고 또 금융위기 같은 파국이 온다면 이정도는 각오해야한다는 거겠죠?
물론 과거가 미래를 정확히 말해주지는 않지만, 대략 이정도는 감내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더 심할 수도 있고, 미미할 수도 있는거고..어쨋든 만사불여튼튼으로...
과거가 반복 된다면, 낙인배리어가 45% 아래인 ELS가 안전빵 구간에 속한다는 얘기입니다.

 

2. HSCEI

 

최고점에 HSCEI를 매수했다면, 으~~악 대략 원금손실율이 -77% (-_-;)
금융위기시절에 안전하다며, 지수형 ELS를 많이들 가입했었는데.. 요로요로해서 몇대 맞았었습니다. -_-;
또다시 금융위기 같은 사태가 반복된다면.. 낙인배리어가 20%인 ELS를 가입해야겠으나, 그런거는 아예 팔지도
않는 상품이고, ㅎㅎ 3년을 두고 패턴을 보면 원지수의 50% 이상은 거의 회복하는 분위기라..대략 50~55%
노낙인 ELS가 안전빵 투자에는 적당한 상품입니다.

 

 

3. 니케이 225

 

예전엔 비교적 많이 발행되었던 지수중 하나인데, 요새는 좀 드물게 발행되고 있는 일본지수 !!
일본 경기를 주가지수가 말해주는 것 같네요. 주변나라 지수들은 오르는데 비해 그냥 별볼일 없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요..금융위기때의 최고점-최저점을 비교해보면 원금손실율이 대략 -62% ㅎㅎ 후덜덜이죠.

 얘도 HSCEI보다는 약간 낫지만.. 일본 경기가 말해주듯 별로 회복력이 떨어집니다.

 

4. S&P 500

 

S&P 500 지수도 최악의 경우는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지수였습니다.
고점매수/저점매도했다면 대략 -58%정도의 손실을 기록할 수 밖에 없던..그런 상황이었죠..

 

5. 국내 안전빵 종목의 금융위기때 상황

대표적인 안전빵 종목인 KT와 SKT를 보겠습니다.

 

KT는 같은 시기에 대략 -53%의 행보를 보였지만, 일반적인 ELS의 조기상환조건 안쪽으로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KT는 금융위기를 초탈한 종목이었습니다. 지금도 홀로 마이웨이를 가고 있는 듯한 차트의 모습..SKT 는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팔았다면, -44%의 손실율입니다. 

의외로 개별종목이 지수보다 선방하는 것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라는 차원에서 번외로 올려봤습니다.

 

6. 지수별 최대 손실율 정리

 

지수	KOSPI	HSCEI	NIKKEI225	S&P500
최대손실율	-57%	-77%	-62%	-58%

 

S&P500과 KOSPI가 가장 그나마 양호하게 방어했고, HSCEI는 무려 원금의 80%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던 지수였습니다.높은 손실폭의 다른 지수인 NIKKEI225와 HSCEI와의 차별성은, HSCEI는 현재 금융위기이전의 대세상승장 초입과 비슷한 지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니케이는 일본에서 대대적인 혁신이 일어나기전까지는 겔겔겔 하는 분위기로 갈거라 예상됩니다.

 

7. 결론 - 안전한 ELS 투자를 위한 ELS 고르는 방법

KOSPI200과 HSCEI를 조합한 ELS를 청약할 때에는 최대한 낙인 배리어가 낮은(50%,45%,40%) ELS를 선택하고, 금융위기 같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만기가 넉넉한 3년정도의 ELS가 좋습니다. 최악의 경우 낙인을 당하더라도, 회복시기에 조기상환을 노리기 위해, 조기 상환 조건이 낮은(90-85-80,85-80-75) ELS 상품을 선택하시는것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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